블랙테트라 12기

가슴 속 맺혀 있던 우리 이야기
이제는 다시 못 볼 그대이기에
아롱진 여울 눈빛 내 맘에 남아
떨어진 별빛 꿈은 그대 모습이

빗방울 내 뺨 위로 흘러 내리며
떠나간 그대 모습 문득 떠올라
초라한 뒷 모습에 눈물 떨구던 날
멀어진 옛 얘기 속 그림자라네

지나간 여울에 우리 추억은
포말로 사라진 파도였던가
귓전을 스치던 너의 음성에
빗물에 울어버린 나의 사랑아

이제는 떠나버린 그대 이름을
세월과 시간 속에 묻어 두리라
하지만 그댈 너무 사랑했기에
얼룩진 추억을 흘려보낸다

지나간 여울에 우리 추억은
포말로 사라진 파도였던가
귓전을 스치던 너의 음성에
빗물에 울어버린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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